개요
1998년 4월 1일 천리행군 중이던 5공수여단(현 특임단) 23대대가 충북 영동군 용화면 민주지산(해발 1,249m) 일대를 행군 하던중 기상이변으로 갑자기 30cm 이상의 폭설과 강풍이 몰아치고 기온이 영하 30℃로 하락하여 부대원 6명이 「저체온증」으로 순직하였다.
특히 극한 상황속에서도 생사를 초월한 진정한 전우애를 보여준 부대원들의 모습과 낙오하는 부대원들을 구조하다 끝내 숨져간 故 김광석 소령의 살신성인은 특전혼으로 승화되어 영원히 우리 특전인들의 가슴속에 살아 숨쉬고 있다.
